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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金世煥) 1889.11.18~1945.9.16(독립장) 수원의 민족정신을 지킨 지도자 수원면 남수리에서 태어나, "조국의 독립을 성취하는데 이바지하려면 먼저 새로운 학문을 배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삼일여학교(지금의 매향중학교)에서 학생들의 교육에 힘썼다.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48인의 한명으로 수원지역의 3.1운동을 독려하고, 3월 13일 서울에서 벌어진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약 1년 동안의 옥고를 치렀다. 이후 수원에서 교육 및 사회 활동에 앞장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