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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신 대장 스스로 머리 쏘아 의분의 피 흩뿌렸으니 꽃다운 이름 민영환 공과 더불어 전하여 지리다 모든 용사들 두려움 없이 기꺼이 나아가 싸우다 가셨으니 님들의 뜨거운 충의 만년토록 칭송되리라 - 시위대 장병을 애도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