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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전투현장 알림판
이 곳 임진각 일대는 6.25전쟁 당시 초기전투(1950.6.26~27), 1.4후퇴(1951.1.3~4), 중공군 5차 대공세(1951.4.25~27), 그리고 전투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지만 대한민국 국군이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적과 크고 작은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입니다.
육군 제1군단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의 일환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용사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 는 국가 무한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임진각 일대에서 호국영령 41위의 유해와 유품 5,000여 점을 발굴하였습니다. 또한, 지금도 인근에서는 6.25참전용사와 주민들의 증언및 제보, 전투사등 자료연구를 바탕으로 미쳐 수습하지 못한 호국영령들의 유해를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유해발굴및 수습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여기 '6.25전쟁 전투현장 알림판'은 전사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분들의 명예를 고양시킴으로써 유가족의 한(恨)을 해소하고 동시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방부와 육군 제1군단, 경기관광공사, 파주시가 함께 설치하였습니다. 아울러 6.25전쟁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용사들의 기억함과 동시에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역사의식을 공유함으로써 국민들에게는 나라사랑과 호국보훈의식을 함양케 하고자 합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마지막 한 분까지 찾아내어 명예를 되찾아 드리는 것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영원한 책무!" 임을 명심하고 마지막 한분의 호국용사 유해가 고향으로 돌아갈 때까지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삼가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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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이란?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쳤으나 미쳐 수습되지 못한 채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서 홀로 남겨진 13만여 호국용사분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숭고한 호국보훈사업"입니다.
2. 6.25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 신원확인을 위해 유가족을 찾습니다.(직계가족 친, 외가 8촌까지)
6.25전쟁 전사자 유해는 2000년부터 전국 각 지역에서 발굴되고 있으나 아쉽게도 신원확인에 관한 단서가 부족하기 때문에 발굴 유해와 유가족의 유전자(DNA)를 비교 분석하여 호국용사의 신원을 확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호국용사들의 유가족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서는 유가족분들의 깊은 관심과 유가족 DNA 검사를 통해 시료채취가(입 안의 분비물)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 단 한번의 참여로 돌아오지 못한 혈육을 찾을 수 있습니다.(참여시 무료건강검진및 기념품 제공)
● 포상금 지급 : 전사자 기준 최초 채취 - 유가족 인정 시 10만원/신원확인 시 1,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