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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숭한 애국애족의 뜻을 천추에 길이 길이 전하여 추모함과 동시에 후세인들이 숭고한 그 뜻을 이어받아 조국수호의 귀감이 되도록 함이라. 지사께서는 1932년 12월 23일 안동권문 규한씨의 따님을 맞아 3남 3녀를 두셨으며 1978년 음 8월 11일 그간의 갖은 옥고로 얻는 지병으로 평생을 불편하게 지내시다가 60세를 일기로 타계하셨다. 묘는 고향인 왜관읍 금산동 송곡 선영하에 배위와 함께 안장되셨다. 내 오랜 벗 창기여! 고이 잠드시라. 서기 2000년(경진) 5월 5일 애국지사 이창기 선생 추모비건립사업위원회 위원장 민족중흥회 회장(전 민주공화당 당의장) 백남억 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