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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준서는 일제를 이 땅에서 몰아내기 위해 임봉구의병장과 함께 1907년부터 지리산일대에서 수차례 일본군과 격전을 벌였다. 그러던 중 1908년 7월 25일 지리산 일대인 하동군 청암면 상리동에서 일제와 맞서 싸우다 전사했다. 공훈록 : 1908년 경남 하동군(河東郡) 등지에서 임봉구(任奉九) 등과 의병으로 활동하다가 동년 7월 25일 하동군 청암면(靑岩面) 상리동(上梨洞)에서 피살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