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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의 불꽃 뜨거운 선열의 피 천지 간에 타오르며 절망과 어둠의 벽을 녹여내고 마침내 밝은 빛을 뿜어내니, 아! 강산은 생명의 꽃, 피어내고 슬픔은 핏물씻어 흘러갔다. 혼백은 한마리 새가되어 영겁을 지켜본다. 잊지 말자 칠흑같은 그 시절, 그 아픔 다시는 이땅에 이런일이 없으리라. 동방의 붉은햇살 인류평화 선봉이되어 무궁한 번영의 터전 이룰것을 마음굳게 다짐한다. 2007.12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변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