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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우성면 목천2리 마을 안내판 인조 임금이 반한 인절미의 고향 목천2리 마을이야기 동서북 삼면이 산으로 둘러있고, 남쪽에는 가로수가 줄지어 있어 남월(南越)이라 불러오던 목천2구마을, 나무가 많고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 약수터로 유명한 마을입니다. 산이 많고 물이 좋아 공주 특산물인 밤과 복숭아를 많이 생산하는 마을이기도 합니다. 또한 애국청년을 많이 배출한 우리 마을엔 한국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하여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본 받기위해 마을에 헌시와 조각상을 세우고 해마다 추모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아늑하고 아름다운 목천2구마을, 지금은 많은 예술인(성악가, 조각가, 아동문학가, 목공예가,가수,여행작가 등)이 거주하면서 아름다운 예술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품격 높은 문화의 향기를 언제나 느낄 수 있도록 인절미축제, 음악회, 전시회도 수시로 열고 있는 문화마을입니다. 인정과 협동, 건강함과 행복함 속에서 아름답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마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