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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 훔代 여인들의 頭髮이나 頭髮節은 宮樂圖(사진 14)에 다OJ하게 나타나 있다. (사진 14) 宮樂圖 @옷 衣(저고리)와 홍(치마)을 입고 있는데， 色은 紅과 白 色31)이 있다. 각기 분류해 보면 白衣白흉이 3A이고， 白衣紅흉이 2A, 紅衣白흉이 4A이다. 上衣(저고리) : 벽화에 나타난 옷은 일단 上衣라고 한다. 색은 紅色과 白色이 있으며， 길이는 모두 엉덩이까지 내려오고 품은 넉넉하다. 엎은 그림의 형태로 보아 트인 것으 로 본다，32) 소매길이는 손등을 덮을 정도이며， 여밍은 우임에 겨드랑이까지 완전히 여 미고 있다. 옷고름은 보이지 않는데， 이는 고름이 여멈이 갚은 데 비해 짧고 좁아서 가 려졌기 때문이다. 깃에는 線이 하나인 것과， 두 개의 선을 나란히 그리고 있는데 이 두 선은 깃과 동정을 나타낸 것이라고 하겠다 31) 여기서 말한 “白 色”은 흰색과는 다르다. 본 그림에서는 백색을 벗어나서 약간의 素色을 띤 것으 로 처리하고 있지만 백색이라고 한 것이다 32) 이러한 上衣는 조선 임진왜란 이전 출토복에 보이는데 이에 대한 명칭은 현재 형태상 “옆트엄저 고리”라고 하고 있다. 상의와 함께 다시 작은 저고리가 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이 상의는 조선 후기애 여성의 저고리가 短小化하면서 소매가 좁고 길이가 길면서 품이 좁아 옆선이 뚜렷해진 홈衣 로 정착되고 班家의 小禮服화 하는데 이애 해당하는 것으로 보아 당의의 前身이라고 하고 있다. - 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