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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두 선착장에 보존되어있는 공적비중에 '이호준 공적비'를 찾았지만, 공적비 자체가 전혀 없었다.
이곳은 주민에게 물어도 전혀 알지를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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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두 공덕비. 당두 선착장에 보존되어 있는 이 공적비들은 조선 후기 도서지역 사회상과 흐름을 살필 수 있는 유적으로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MK스타일
출처 : 매일경제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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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은 1870년 무렵 고종때 한 논밭에 이중으로 세금을 매겼던 일토양세(一土兩稅)를 주민들로부터 벗어나게 해준 전라도 관찰사이다.
그런데 이호준에게는 아들이 없었고, 후대를 이을 양자를 들였는데, 그 양자가 10살의 친일파 이완용이다.
이곳 외에 자라도 항구에도 이호준 영세불망비가 있다. 어제의 계획이 안좌도로 가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