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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회당(永懷堂)
1894년 12월 5일 동학농민혁명군이 장흥읍성을 침공하자 당시 장흥부사 박헌양(朴憲陽)외 95인의 관군이 이를 방어하다 순절하였다. 후손들이 이를 추모하고자 세운 사우(祠宇)다. 뒤편에 전라도어사 이승욱(李承旭)이 1899(光緖:광서20)년 순절비를 세우고, 순무사 이도재(李道宰)가 "영회(永懷)"라는 당호를 내렸다. 장흥의 다른 동학유적과 함께 "장흥석대들전적지"로 2009년 국가 사적 제498호로 지정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