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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복식 분석 (1) 남자 長뿔과 短뿔으로 나뉘는데 長뿔의 인물은 l唱에 團領(右狂缺n夜뺨을 입고 있다. 短뿔 에는 馬夫인데 됐쏠을 쓰고, 抱(交領右狂)를 입었다. 신은 모두 剛를 신고 있다. 頭(쫓節과 옷 · 신을 세분하여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頭施 頭髮 : 형태는 두 가지로 나타나는데 장벽의 團領을 입은 남자는 모자를 쓰고 있어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상투를 틀어 올렸을 것이다. 이는 조선시대 成A 남자 들이 상투를 틀어 올린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단벽 의 交領右狂抱를 입은 마부는 귀 뒤에 結辦環形을 하 고 있다. 이러한 髮形은 우리 나라에서는 그 예를 찾 기가 어려우나 중국에서는 居이나 元代에 末婚 남녀의 髮式으로 그 자료가 매우 많다. 특히 元代 俠西 貨J3Ç 養出土 士女待↑혐의 髮形과 비슷하다(사진 9). (사진 9) 土偏 : 元代 冠 및 冠節 : 확실히 파악할 수 있는 경우는 短뿔의 2A과 長뿔의 l人 뿐이다. 단벽의 마부 2A은 掉植을 한 됐쏠을 쓰고 있다. 다른 인물가운데 관모의 형태가 확 실하게 파악되는 것은 1A뿐인데 장벽의 인물은 단벽과는 다른 효때)을 쓰고 있다. 그런데 이 쏠과 같은 형태는 중국이나 우리 나라에도 없다. 이는 중국의 圓形의 쏟 이 우리 나라에 들어와서 차츰 변하여 조선중기 이후 國倚으로 정착펀 成A 남성 冠111릅 의 대표적인 黑쏠으로 이행되는 첫 과도기에 나타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나타난 쏠과 됐쏠은 모두 차양 안쪽이 겉에 비해 紅色을 띠고 있는데, 안의 홍색은 조 선시대의 활£쏠의 안에 옷감을 댄 것과 같은 형태로 보인다. 발립은 金(1 125 -1234)이나 元(1234-1367)에서 남성들이 사용하였던 冠얘 중의 하나 였으며, 元世祖 出總圖(사진 l이에서 여러 형태를 볼 수 있다. 2이 이 효은 唱부분이 圓倚形인데 가운데가 약간 볼록하다. 이는 가운데 불룩한 부분은 다르지만 조선시대 黑쏟과 비슷하다. 조선시대는 본 벽화애 나타난 것과 같은 형태는 보이지 않는다. - 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