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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여러분을 결코 잊지 않습니다. 김영남(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1학년, 1977. 8일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납북) 이민교(평택 태광고등학교 2학년, 1977.8월 홍도 해수용장에서 납북) 최승민(평택 태광고등학교 2학년, 1977.8월 홍도 해수욕장에서 납북) 이명우(천안농업고등학교 3학년, 1978. 8월 홍도 해수욕장에서 납북) 홍건표(천안상업고등학교 3학년, 1978. 8월 홍도 해수욕장에서 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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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납북자 송환기원비 디자인 해설 이 송환기원비의 동판 디자인은 납북된 다섯 명의 고교생들과 그 가족의 고통과 바람을 공감하고 지지하는 대한민국의 애정을 상징합니다. 이들의 희망과 꿈이 현실이 되길 기원하며, 모두가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소망하는 우리 국민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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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서의 자유로움과 희망 배경에 펼쳐진 넓고 푸른 바다와 화창한 하늘은 납북된 고교생들이 자유롭게 바다 위를 헤엄치며, 희망과 기쁨이 가득했던 그 시절을 상징합니다. '세송이 물망초'에 담딘 우리 국민의 애정과 기원 해변의 소녀가 소년들을 향해 '세송이 물망초' 한 송이, 한 송이로 만든 별 부표를 던져줍니다. 이는 우리 국민이 납북된 고교생들의 고통과 송환의 바람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소녀가 내미는 도움의 손길은 우리 국민의 연대와 지지의 메시지를 나타냅니다. 별★부표를 끌고 돌아오는 아이들 '세송이 물망초; 각 꽃송이의 윤곽인 별은 희망과 꿈의 상징입니다. 아이들이 별 부표의 도움으로 돌아오는 모습은 우리 국민의 연대와 지지로 그들이 자유롭게 헤엄치던 그 시절의 희망과 꿈을 마침내 되찾고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