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page


22page

광주시내의 당시 홍남순 변호사의 자택이 중요한 5.18사적 29호로 선정되어 있다. 고 홍남순 변호사 가옥은 5.18광주민중항쟁 당시 재야 민주인사들이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토론과 회의를 진행했던 장소이며 구속자 석방 논의,관련문건 작성 등을 했던 역사적인 공간이다. 홍변호사는 5.18광주민중항쟁 과정에서 수습대책위원으로 민간인 학살의 폭거에 항의하며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며 이로 인해 중형을 선고받았다. 5.18구속자 협의회 회장과 '5.18광주민중혁명 희생자 위령탑건립 및 기념사업 범국민운동 추진위원장'직을 맡아 5.18의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회복 활동을 주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