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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채(尹順采) 1881 ~ ? 한말의병. 설성면 제요리 사람으로 질그릇 행상을 하던 중 1909년 의병장 한봉서의 권유로 의병에 가담하여 청주.진천 등지에서 군자금 모집등의 활동을 벌였다. 그 후 체포되어 유형 10년형을 선고받고 수형생활을 하였다.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