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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기(全德基) 1875 ~ 1914
김리교 목사이며 독립운동가. 이천읍 출생. 1896년 서재필이 조직한 독립협회의 일원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1905년 을사조약 이후 조약 무효 투쟁을 전개하고 이준과 더불어 헤이그 밀사파견을 사전모의하리도 하였다.
안창호와 함께 비밀 결사인 신민회를 조직하여 1912년 소위 '105인 사건'의 주동인물 중 한사람으로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았으며 고문의 후유증으로 별세하였다.
상동교회 담임목사로 초기 기독교 운동과 함꼐 공옥학교와 상동청년학원을 설립하는 등 민족교육에도 주력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