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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오순환전도사 송별기념 1935년 3월 부교역자로 오순환여전도사가 임명되었다. 1941년 12월 군위성결교회와 그 지교회인 성동교회에서 부흥회가 열렸다. 당시 군위성결교회 최헌목사는 예수의 재림이 임박했고, 기근과 전쟁 같은 말세의 징조가 많이 나타난다고 설교했다. 일제는 이것을 정치에 관한 불온한 언동으로 치안을 방해하고, 천황의 존엄을 모독하는 불경행위로 여겨 치죄하고자 했다. 또한 주일학교 학생 30명에게 <금수강산가> <에덴동산가> <우승가> 등을 가르치며 조선말로 합창하였는데 이 노래들은 기독교의 복음을 담은 찬송가였지만 이면에는 독립사상이 담겨있었다. 따라서 일제는 현 정치를 비방하는 불온한 내용을 함축하고 있으며 치안을 방해하였다고 치죄했다. 이것이 문제가 되어 일제탄압으로 군위교회 최헌목사, 오순환여전도사, 정진근장로, 성동교회 도기택장로, 은희천, 정영식집사 외 여러 성도들이 체포 투옥되어 옥고를 치러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