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page

3 · 1운동, 기독교·천도교 · 불교 세력 주도  민족운동의 용광로, 향후 다양한 민족독립운동 기폭제   평안도, 다른 지방 보다 먼저 매우 적극적으로 전개돼  경기도 안성,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꼽혀  충청도, 횃불독립만세운동 가장 활발  전남 영암 · 담양, 이례적으로 일제 행정기관 직원 주도 3 · 1운동은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으로 우리나라의 독립국임과 우리 민족의 자주민임을 선언하고, 우리 민족의 자주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리기 위해서 거족적으로 평화적 만세시위를 벌인 역사적 사건이다. 이 운동은 경기도의 서울과 고양, 평안북 도의 의주와 선천, 평안남도의 평양, 진남포, 안주, 함경남도의 원산, 황해도의 해주에서 동시에 일어나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을사년(乙巳年)인 올해 3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작년 3월호(통권 제398호)에 이어 ‘3 · 1운동의 지역적 전개 양상과 특징 ②’를  특집 주제로 경기도와 평안도, 충청도와 전남지역 3 · 1운동의 지역적 전개 양상과 특징을 간략히 살펴본다.     Theme 1. 평안도 지역 3 · 1운동의 전개와 양상・김승태  Theme 2. 경기도 지역 3 · 1운동의 전개양상과 특징・김명섭 Theme 3. 충청도 3 · 1독립운동의 전개와 특성・김진호 Theme 4. 광주·전남지방 3 · 1운동의 전개와 특징・박이준 광복 제80주년 기념 특집 ‘3 · 1운동의 지역적 전개 양상과 특징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