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麗朝(려조)이래 千有餘載(천유여재)를 통하여 동방각족의 지위를 유지한 송성 여산후인 25대손으로 분향 경기 개풍군 토성면 곡령리 제마동 718 본가 송산선영하 출생 공은 유생시부터 국권회복의 大志(대지)를 품고 민족자결 자유독립국임을 주장하셨다. 기미독립선언과 때마추어 일제에 항거 공은 폭악무도한 일제 쇠사슬에 묵여서 서대문옥에 강금 옥사를 치르셨다. 공은 나를 버리고 오직 민족과 국가만을 위하는 애국애족하는 大志家(대지가)이셨다. 이러하신 분들의 충국 숭조 위덕으로 조국은 광복되었으나 또 국토양분으로 선영을 뒤에 두시고 한많은 피난길에 오르셨다. 갈망하시던 통일조국 원하시던 선영앞에 못가시고 이향땅 고양군 원당면 단표리 송산에 埋玉骨(매옥골)되셨다. 1982년 4월 일 공의 孝息(효식)들은 묘도비를 建立奉儀(건립봉의) 현 臨津(임진) 이남 후손들은 할아버님 할머님께 머리숙여 절할 곳이 마련된셈이다. 업적을 대강 근술 후손에게 전하려합니다. 공의 埋玉骨(매옥골) 安息(안식) 묘소에 略敍(약서) 世系羨門用表(세계연문용표) 묘도비를 건립하면서 공의 성인 취의의 영덕을 본받아 충국 숭조의 정신을 자손만데에 전함에 일조가 될가하여 근술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