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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의 정신. 120년의 발걸음
유관순 열사
1902년 아버지 유중권과 어머니 이소제의 3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사애리시 선교사의 양녀로 공주영명여학당에서 2년간 공부한 후 1916년에 사애리시 선교사의 추천으로 이화학당 3학년에 장학생으로 편입하였다. 1919년에 이화학당 고등부에 진학하였고 3.1운동, 3월 5일의 만세 시위에도 참여하였다. 총독부의 휴교령으로 천안으로 내려와 아우내장터 만세 시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4월 1일 일제에 체포되어 공주교도소에 갇혔다가 공주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로 이감되었다. 1920년 4월 형기가 1년 6개월로 단축되었으나, 형기를 마치기 전 교도소에서 1920년 9월 28일 순국했다. 1962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으며,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2019년 3월 1일, 대한민국 여성 중 처음으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