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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俗離山) 대한 8경의 하나인 속리산은 충북 보은과 괴산, 경북 상주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광명산, 지명산, 미지산, 형제산, 소금강산 등으로 불려왔다. 최고봉인 천왕봉(1058m)을 비롯하여 비로봉, 수정봉 등 8개의 봉, 문장대, 입석대 등 8개의 대, 상환석문, 금강석문 등 8개의 석문이 있다. 한장의 주요 지류인 달천의 발원지이며 산중에는 호서제일가람 법주사와 복천암 등 유서깊은 사찰과 문화재가 산재하고 천여니념물 망개나무, 하늘다람쥐 등 희귀 야생독식물의 보고이기도 하다. 동국여지승람엔느 아홉개 봉우리가 있어 구병산이라고 하였으며, 신라때에는 속리악이라 부르며 국가제사의 하나인 중사를 지냈다고 한다. 1964년 사적및 명승으로 지정된 후 ...9년 명승으로 변경되었으며, 국립공원 설악산과 함께 1970년에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