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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사 터 역사
1544 포도청의 기원과 설립 : 조선시대 성종 12년(1481년)에 좌.우 포도장을 임명하고 한성부 각 처와 경기도 일대를 관할하여 도적들의 도둑질과 작폐를 막는 임무를 수행하는데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포도청은 이곳에 위치하여 서울의 동부, 중부, 남부와 경기좌도를 관할하였고, 우포도청은 혜정교 남쪽(현 종로 1가 98번지, 광화문우체국과 일민미술관 즉 옛 동아일보 사이)에 위치하여 한성부의 서부, 북부와 경기우도를 관할하였다.
포도청 설치 목적 : 치안, 임금 행차 시 호위, 유언비어 유포자, 무기명 비방사건 조사, 위조엽전 제조자, 도박행위자 및 밀주 제조자 색출 등이 주 목적이었다.
1894 경무청으로 개편 : 1894년(고종 31) 갑오경장 때에 좌.우포도청을 폐합해 경무청(警務廳)을 설치하고 내무아문(內務衙門)에 부속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