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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기 김순복(金順福) 생가
소재지 : 무안군 운남면 용동길 18
이곳은 숭고한 애국정신으로 조국의 자주독립과 국가발전에 헌신하다가 순국한 독립운동가 김순복(1908.03.26~1929.10.23)이 태어난 곳이다. 김순복은 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였던 광주에서 1929년 06월 광주공립농업학교 4학년 재학중, 학생비밀결사였던 독서회중앙부와 광주농교독서회를 결성하여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조직적으로 이끌었으며 항일시위를 확대시켰다. 이렇게 광주학생독립 운동을 열심히 하던중 1929년 10월 학교행사 때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1929.10.23. 일 사망하였다. 그후 2001년 2월 10일 모교인 광주공립 농업학교에서는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희생되었기에 그 종적을 찬양하여 명예졸업장을 수여하였고, 2001년 8월 16일 국가보훈처에서 정부포상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으며, 2004년 11월 05일 김순복의 묘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3묘역(묘지번호 141)로 안장하였다. 무안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