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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이순신길 조선수군 재건로. 정유재란이 있었던 1597년, 당시 관직에서 파직당하여 백의종군하던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 재임명되어 군산, 무기, 군량, 병선을 모아 명량대첩지로 이동한 구국의 길을 '조선수군 재건로'로 명명하여 역사스토리 테마길로 조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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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이진성 샘터). 위치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 357. 1597년 8월 20일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은 군사의 출입이 비교적 원활한 항구를 찾아 나섰다. 그곳이 이진 항구였다. 이순신은 일본을 격파하기 위해 여러 차례에 걸친 해상훈련을 전개하였다. 출전횟수도 잦았다. 떄로는 먼바다까지 출전하는 기동 훈련도 감행했다. 군사들이 뱃멀미로 홍역을 추를 정도였다. 이순신은 이진, 어란포, 벽파진 등을 차례로 순항하며 작전지역을 넓혀 나갔다. 이진항은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부대가 이진성에 주둔하면서 병을 치료하고 해상 작전 지역을 넓혀 나갔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