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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번지는 개천을 포함한 길쭉한 넓은 영역이다.
우이동을 흐르는 개천 옹벽 공사를 하던 근로자들이 땅속에 묻힌 유해를 발견해 신고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나서 유해 여섯 구를 수습한 결과, 6살 어린이부터 60대까지 군인이 아닌 민간인들로 추정됐습니다.
은비녀 같은 유품들과 함께 M1 소총 탄두들도 발견됐는데, 철사로 손목이 묶인 점이나 탄약의 종류로 볼 때 전형적인 민간인 학살 매장지의 특징을 나타냈습니다.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