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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군위성결교회창립
군위읍은 4백여 호를 가진 경상북도에서도 적지 아니한 읍이다.
1920년 7월 2일에 김병선을 파송하여 신개척에 착수하니, 군위읍에서는 원래 장로교회에서 교회를 세울 목적으로 교역자들이 많이 많이 힘쓰다가 결과를 보지 못하던 때에 발바닥에 티끌을 떨어버리고 그만 둔 지방이더니, 김병선 부부가 노방에 나아가서 그 부인은 찬미하고
남편은 설교하는 등 열심히 일한 결과로 교회의 터는 세워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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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첫 예배당(2006년 등록문화재291호 근대문화유산)
교회당의 건물이 좁고 많이 낡아져 1937년 6월1일 교회를 신축하기 위하여 구 예배당을 철거 하였다. 그 과정 중 이종익목사와 정진근장로, 노성문집사, 김도리집사가 지붕꼭대기에 올라갔다가 함께 떨어져 정진근장로와 김도리집사는 중상을 입었으나 대구 동산병원에서 회복되어 퇴원하였다. 이종익목사는 3일 만에 39세의 일기로 소천하였고, 노성문집사는 51세의 일기로 소천하였다. 이 낙상사고로 순직한 일로 인해 신앙이 연약한 자들이 교회를 떠나게 되었고 교회는 수난과 시련을 겪어야 했다. 이러한 사연이 전국 성결교회에 알려지게 되었고 전국의 41개 교회에서 헌금하여 군위 성결교회를 돕게 되었다.
군위성결교회의 신자들은 당시 부교역자로 있던 김영수전도사의 설교에 은혜를 받고 새로운 용기 를 내어, 중단된 교회당 신축을 재개하기로 했다. 삼천포성결교회를 설계, 완공한 당시 마산교회의 임도오목사를 초청하여 건축 설계와 지휘를 맡겨 건축을 진행하였다. 그 후 1937년 8월 말에 교회당 32.5평으로 준공하여 1937년 12월 17일 새 예배당 헌당식을 거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