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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한국민속촌 내에 옮겨진 99칸 집은 1910년대 을사오적의 한 사람인 이근택(1865~1919)이 사용하던 집으로, 지난 1973년 민속촌 건립 당시 수원 남창동에서 이전.복원된 것이다.
이근택은 구한 말부터 일제 초기까지 10여년간 별장으로 이 집을 사용하다 당시 수원지역 최고 거부였던 양성관에게 팔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용인민속촌 자료에는 "99칸 양반가옥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전체 130여칸에 이른다"며 "하지만 왕이 아니면 100칸을 넘길수 없었기에 99칸으로 신고된 것으로 보인다"고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