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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화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20 25일저녁7시서울잠실종합운 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건군63주년 기념 제4회 국군군악페스티벌이 열렸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홍보원 이주관한이날공연에는육·해·공 군 및 해병대, 미8군 군악대 등 600여명의 대규모 마칭밴드가 참 가해 6800여 석의 객석을 가득 메 운시민과장병들에게웅장하고절 제된 선율을 선사했다. 또 ‘공연의 황제’ 싸이(본명 박재 상)와 ‘국군 여동생’ 달샤벳, 이준 기·박효신 상병 등 국방부 근무지 원단홍보지원대원들도총출동, 현 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싸이는 이날 장병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출연료 전액을 기 부, 군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 을 나타냈다. 이에 국방부는 오는 27일싸이에게감사장을전달하고 그동안의노고에감사의뜻을전할 계획이다. 송현숙 기자 ÁÉÈÆÅ ÇÁ Â ÄÃ 국방부, 건군63주년기념제4회국군군악페스티벌 소시민들의 군대 이야기를 소 재로한특별한사진전이열린다. 국방부는 25일 “개인이 소장 하고 있던 빛바랜 군 기념사진과 그 속에 담긴 아름다운 사연들을 소재로 한 ‘기억의 방 - 추억의 군사진전’을26일부터다음달7 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관 훈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 혔다. 국방부는이어“이번전시는특 정한 인물의 영웅담이 아닌 일반 국민의 군대 이야기를 소재로 하 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우리 할 아버지와아버지, 동네아저씨등 개인의 추억 하나하나가 모여 우 리 군과 나라의 역사를 보여주는 소중한 자료가 된다는 생각으로 기획했다”고 부연했다. 전시기획자 이은주 씨와 설치 미술가 이진준 씨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는 6개월 동안 수집한 사진과 사연 등 100여 점이 전시 된다. 특히 6·25 전사자가족들의 사 연을담은영상작품, 유해발굴현 장에서 발굴된 전사자들의 유품 등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꽃다운 나이에 숨져간 호국선열 들의 숭고한넋을되새겨 보는 시 간을 제공한다. 국방부는 “이번 전시가 평범한 예비역들의 소중하지만 잊혀 가 는 군 시절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대중에게 소개함으로써 군과 국 민이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홈 페이지(www.mnd.go.kr). 송현숙 기자 rokaw@dema.kr 1980년대 군 생활을한 예비역 육군병장의 빛바랜 사진첩에 서(왼쪽)1952년 임관해 이듬해 7월 12일 김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고(故) 한상호 중위의 생전 모습. 가족들과의 마지막 만남이었던 휴가 때 전해 준 사진이다(오른쪽) 국방부 제공 소시민의 군대이야기 눈으로 본다 국방부 기억의 방-추억의 군 사진전다음달 7일까지 관훈 갤러리 앙코르하이테크뮤지컬원효 제 작발표회가 25일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국방부 근 무지원단 홍보지원대원으로 국군 방송라디오프로그램진행을맡았 던 실력파 가수 홍경민(사진 맨 오 른쪽)이 대형 뮤지컬 주연을 맡아 시선을 모았다. 만능 엔터테이너 홍경민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 지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하는 MBC 창사50주년특별 기획앙코르뮤지컬원효의주인공 으로뛰어난노래실력과 감동적인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경민은 국방부 홍보지원대원 으로 근무하면서 국군방송 프렌즈 FM 홍보대사, 위문열차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전역 후 MBC 일일연속극 ‘사랑은 아무도 못 말려 ’에 출연해 그해 연기대상 에서 특별상까지 받는 등식지 않 은 인기를 나타냈다. 원효역에는 홍경민 외에 김정민 이 더 블 캐스팅됐으며, 원효와 극 적인 러브스토리의 주인공 ‘요석 공주’ 역에는 뮤지컬 톱스타 배해 선과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이은 혜 조교수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문의1544-1555 이승복 기자 ÁÄ Ã Ç ÉÈÂ ÆÅ 육·해·공군 및 해병대, 미8군 군악대원들이 25일 저녁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건군63주년 기념 제4회 국군군악페스티벌 리허설을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편집박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