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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민의 알뜰한 정성을 모아 반공 전북 도민상으로 모신 육군 중령 소승민은 1930.5.2 전주군 청진명에서 태어나 이곳 전주 북중학교를 거쳐 조선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다
평소 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한 소중령은 1950년 북한괴뢰의 불법 남침으로 인한 6.25 동란 중 조국의 방패로서 육군 장교로 임관되어 멸공전선에서 빛나는 전공을 세웠으며 1968.11.3 충남 서산지구에 침투한 북괴 무장공비 소탕작전을 진두 지휘중 장렬히 조국의 수호신으로서 산화하니 향년 39세에 군경력 18년이었다.
조국은 그에게 을지무공훈장을 비록 충무 화랑 인헌 무공 등 훈장을 주었으며 자유 우방 미국정부에서도 은성 훈장을 주어 반공투사의 귀감으로 그 공을 높이 찬양하였으니 소중령의 반공애국정신은 후세에 길이 빛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