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page


20page

인천상륙작전을 수행했던 미10군 사령부도 철수 전까지 이곳에 자리를 틀었고 각 부대 막사가 지금의 38대교 아래쪽에서부터 강가를 따라 이어졌다. 맞은편 남전리에는 보급창, 통신대, 하사관교육대가 자리를 잡았다. 정찰기가 뜨고 내리는 활주로도 만들어졌다. 1군사령부는 이듬해 원주로 옮겨갔지만 3군단은 1972년까지 주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