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page

4.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4·3성담(북문성) 197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2098번지 위치(위경도) 33.442644,126.327095 조사일 2020. 9. 17(목) 유적지 개요 이 유적지는 1950년 마을이 재건할 때 쌓았던 성담의 일부. 4·3 당시 마을 성담은 마을 전체를 감싸는 형태로 축성됐다고 함. 현재는 200~300미터 가량의 성담이 남아있으며, 성담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가옥들의 담장 역할을 하고 있음. 안내판 설명 1 [한글]4·3유성 (4·3 遺 城) 납읍리 2099일대 전도에 4·3사건이 발발하자 마을주민은 무장대들을 방어하기 위하여 초소를 만들고 당번을 서면서 경비를 하던 중 1948년 11월 17일 소개령이 내리자 마을주민들은 정든고향을 버리고 인근해변 마을로 피난을 갔다가 1949년 4월 29일 소개령이 해제되자 소개 갔던 주민들은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치안상태가 극도로 불안한 시기로 지금 사장 (금산학교마을)터에 함바집을 지어 모여 살게 되었고 무장대들이 잦은 출몰로 가옥에 방화, 소, 말, 양식 등을 약탈당하자 성을 쌓아 무장대 들을 방어하기로 온 마을 주위를 원형으로 한바퀴 쌓핬으며 성이 높이는 약 4m, 25개소에 초소를 설치하는 등 사람이 출입을 철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