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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8월 27일 오후 5시경부터 내리기 시작한 집중 폭우는 28일 새벽 1시쯤 195㎜의 강우량을 동반하여 삽시간에 순천시내의 2/3를 침수시켰다. 이로 인해 22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692동의 가옥이 완파 또는 반파 유실되는 등 100년 만에 처음 보는 물난리를 겪었다. 당시 수재민만도 3030가구 1만 3964명을 냈었다. 현재 동천 조곡교 옆에 세워진 ‘8·28 가신이 위령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