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殉國先烈 金才童 先生 追慕碑(순국선열 김재동 선생 추모비) 아! 憤慨(분개)하도다. 당신이 殉國(순국)하신 그 날 아는이 없네 님은 祖國(조국)의 自主獨立(자주독립)을 외치다 日本帝國(일본제국)의 칼바람 속에 어느 刑務所 獄舍(형무소 옥사)에서 스물두살 젊은 靑春(청춘)을 접고 毅然(의연)이 忠魂(충혼)이 되었네 나는 祖國(조국)을 살리고자 이 몸을 바쳤노라 나는 겨레를 살리고자 이 生命(생명) 버렸노라 나는 國魂(국혼)을 찾아서 世事(세사)를 잊었노라 내 나라 錦繡江山(금수강산) 영원히 내 품에 안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