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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철목사 복원생가 이 가옥은 소양주기철목사가 태어나 자란 생가를 복원한 건물로, 20세기 초에 창건된 근세 한식 목조 4칸 와가형태로, 가운데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2개의 온돌방, 가장 오른쪽은 부엌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건물은 2022년 7월,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남노회에서 복원하여 창원시에 기부하였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에서 태어난 주기철(1897~1944) 목사는 일제 강점기 당시 신사참배거부 운동을 펼치며 신념과 민족의식을 지키다 투옥되어 1944년 평양형무소에서 순국했으며 1963년, 항일독립운동가로서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