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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권회복의 항일투쟁에 몸바친 선각자 김한종 의사
오인(吾人 나)은 대한의 독립된 국권을 광복하기 위하여 오인의 생명을 희생에 공(供)함은 물론, 오인의 일생에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시에는 자자손손(子子孫孫)이 계승하여 수적(讐敵) 일본을 완전히 구축(驅逐)하고 국권을 회복하기까지 절대불변하고 一心戮力(일심육력)할 것을 천지신명께 서고(誓告)함.
(일천구백십칠년 칠월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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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送君渡滿行 (금일송군도만행) 오늘 동지를 만주로 전송하오니
劍頭秋水照心明(검두추수조심명) 의를 행할 칼가는곳 가을물에 밝게
衆誠合處能成業(중성합처능성업) 뭇 정성 합친 곳에 능히 대업을
相克逢時必有聲(상극봉시필유성) 서로 이겨 만날때 반드시 큰 외침이
(김좌진장군을 만주로 전송하며 김한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