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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내만세운동길 ⇐ 이 길은 1919년 3월 29일 고기리에서 시작된 만세행렬이 동천리, 수지면사무소(풍덕천)를 거쳐 언남리(경찰대 사거리)까지 나아간 루트다. 여기서 울려퍼진 "독립만세" 함성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토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