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page


188page

第2曲 영사석(靈槎石) | 외재 정태진 畏齋 丁泰鎭 (1876-1956) 以石爲槎喚作靈(이석위사환작령) 돌로 뗏목을 삼아 신선을 부르고 中流停著歲冥冥(중류정저세명명) 시내 가운데 머무르니 그 세월 아득하고 아득하다 傍崖又有仙人掌(방애우유선인장) 벼랑 곁엔 또 신선의 손바닥 자취 있으니 一路窮源指可聽(일로궁원지가청) 한 길로 근원을 찾아가면 만날 수 있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