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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날이던가 북극성의 빛이 발하기 시작하던 날이 아 그날이던가 아오내를 팡명으로 비춰주신 것은 아 그날이던가 차디찬 창살틈으로 서럽도록 기도하신 것은 이화여고 이흥순 짓고 연호 박영옥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