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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3.1의거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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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시작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은 38선 전역에 걸쳐 기습 남침을 개시하여 3일 만에 서울을 손에 넣고 8월 15일 이전에 부산을 함락하라는 김일성의 지상 명령에 따라 낙동강 일대까지 남진을 계속한다. 학도의용군 혈전 8월 11일 새벽 3시 북한군의 기습공격에 M1소총과 실탄 250발씩으로 무장한 71명의 학도의용군은 혈투끝에 북한군 300여 명을 사살하는 기적적인 전투를 펼친다. 포항여중을 지킨 학도의용군은 영화〈포화 속으로〉 의 내용이 되었다. 포항여중전투의 의의 학도의용군 48명이 목숨을 잃으며 치열한 혈투를 벌이는 11시간 반 동안 20만 명이 넘는 피난민이 형산강 이남으로 피난하고 북한군의 주 침공선을 2시간 동안 지연시켜 영덕전선에서 고립된 3사단 주력부대가 철수하는데 큰 도움을 준 전투이다. 희생과 평화 6·25 전쟁시 30여만의 학도 의용군은 계급도 군번도 없이 귀한 생명을 바쳐 싸우면서 조국수호에 앞장섰다. 호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평화를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