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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형무소는 1909년 부산감옥소 마산분감으로 출발했다. 일제 때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이곳에서 옥살이를 하다 순국했다. 3.1독립만세운동 때에도 유명한 삼진의거를 비롯해 마산, 함안, 창원, 웅동 등 주변 지역에서 만세를 불렀던 수많은 애국선열이 이곳에 수감됐다. 특히, 마산 3·1 만세운동, 진동면 고현시장 의거 ·삼진의거 때 많은 분들이 마산형무소에서 고초를 겪은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