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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수호원장 동상이 서있던 흔적이다. 당시에 환자가 소록도에 오면 소록도에서만이 사용할수있는 화폐를 바꿔 주었다. 이유는 도주를 막기 위해서라고한다. 그러한 돈을 기금을 모금한답치고 강제로 징수시켰다고 전한다. 그렇게 강제로 빼았다시피 한 돈으로 여기다 자신의 동상을 세우고 환자들을 매일같이 참배를 시켰단다. 매일 누가 참배를 하고 누가 참배를 안했는가를 보고 하겠끔했다고한다. 더구나 매월 20일 '보은 감사일'로 정하고서 원생 모두가 참배를 하겠끔 하였다는데, 어느날 원장이 참배 계단을 오르기전에 이춘상 이란 원생이 길을 가로막고서 품고있던 칼을 들이대면서 "너는 환자들에게 너무 못할일을 많이 시켰다. 내 칼을 받아라" 하여 왼쪽 가슴을 찔렀다고한다. 이춘상은 현장에서 체포되고 원장은 출혈이 심하여 그날 저녁에 자택에서 숨졌다고한다.이춘상은 광주법원에서 법정최고형인 사형, 대구 고법에 항소에도 사형, 상고에는 기각되어 사형당했다고 전한다. 동상은 태평양 전쟁때 일본에서 군수품을 만든다고 강제 징발하여가고 비석을 1956년 개원 40주년 기념하여 사각면을 일본의 글을 삭제하고서 다시 국립소록도병원에서 새긴 것이란다. 그래서 철거를 하질 않았다고 전한다. 출처 : 인터넷 다음 블록 소록도 하얀마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