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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26년 3월 순국 특별 초대석 만나고 싶었습니다 박원연 (주)태신미디어 기술고문(전 KDMT 대표이사) 전국 근현대사 사적지 데이터 개방, 누구나 활용토록 그런데, 약 15년여 동안 전국 13,000여 곳의 근현 대사 사적지와 기념물 등을 힘들게 탐방하여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관련 주소와 GPS위치 등 데이터와 사진 등을 인터넷 등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인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바로 박원연 ㈜태신미디어 기술고문(전 KDMT 대표이사)이다. 실제로 월간 『순국』도 매월 독립운동 관련 자료와 현장 사진 등을 폭넓게 활용하고 있는데, 박원연 기 술고문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앨범쟁이 개인 블로 그: http://blog.naver.com/woncompark)에 있는 사진 자료를 가끔 활용하기도 한다. 아직 많은 사람 들이 활용하기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지도 모르 지만, 이번 기회에 박 고문을 인터뷰하고, 그간의 경 과와 현황, 활용 방안 등을 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하 였다. 지난 2월 19일(목) 오후 박원연 기술고문이 근무 하고 있는 ㈜태신미디어 족보사업부 사무실을 방문 하였다. 사무실은 서울시 종로구 진양상가(구 세 운 상가) 5층에 있었다. 박 고문은 본지의 인터뷰 요청 을 흔쾌히 수락했다. 사실 ‘태신미디어’는 그동안 주 로 족보 출판 관련 사업을 많이 해와서 해당 업계에 서는 널리 알려진 기업이다. 박 고문이 근무하는 사무실 벽의 책장에는 그동안 각 문중에서 출판했던 여러 족보들이 가지런히 진열 돼있어, 마치 대학 도서관이나 족보 전문 도서관의 서가를 연상케 했다. 박 고문도 처음보니 학자같은 온화한 인상을 주었다. 먼저 간단한 자기 소개와 함 께, 특히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는데, 대학원에 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이후 IT 및 소프트웨어, 콘텐츠 개발 등과 관련된 업무를 계속한 배경에 대 해 질문했다. “저는 고등학교에서 문과였지만, 원래 적성이 이 과(理科) 쪽이 더 맞았던 것 같아요. 대학 진학시 부 친의 상대, 법대 진학 뜻을 따라서 부득이 경제학 을 전공했지요. 하지만 이과쪽 흥미를 놓치기 싫어 서 대학방송국 엔지니어(Engineer)를 하고, 그 당 사무실에서 작업중인 박원연 기술고문 2016년 6월 박 KDMT대표이 사(당시)가 국방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박 대표이사가 2022년 12월 전 적·사적지 탐방에 앞서 포즈를 취 하고 있다(이상 국방일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