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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특별 초대석 만나고 싶었습니다 어재선 충장공 어재연장군 추모 및 신미양요기념사업회 이사장 18 2023년 11월 선해주었다. 어재선 이사장은 사무실은 인천에 있지 만, 집이 인터뷰 장소와 멀지 않은 은평구라서 자신 이 순국선열유족회 사무실에 나오는 편이 좋 을 것 같아서 유족회 사무실로 오겠다고 자청했다. 기업과 사회에서 많은 경륜과 덕망을 쌓으신 분으로 상대방 을 배려하는 마음쓰임이 정말 고맙게 다가왔다.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럼이 없었지만, 중후한 관록이 느껴지는 노신사라는 느낌이 들었다. 충장공 어재연 장군(4대조)의 봉사손 어재연(魚在淵)의 친자 어병수는 형인 어재호에게 양자 입적해갔고, 충장공 어재연에게는 손돌목 전투 에서 함께 전사한 어재순(魚在淳)의 2남인 어병선이 봉사손으로 양자 입적했다고 한다. 이후 어택우, 어 윤원으로 이어지며 3대가 독자로 이어져 내려왔는 데, 어재연의 3대손은 1인 독손 어윤원(어 이사장의 부친) 한사람으로 이어졌다. 또 어재호에게 입양 간 어병수는 적자(嫡子)가 없어 다시 어재순의 장손인 어종우(장자 병완의 장 자)를 봉사손으로 양자 입적했다고 한다. 이리하 여 어재연 형제 가문은 모두 어재순의 후손들이 대를 잇게 되었다. 어재 선 이사장이 봉사손으로 기념사업회(재단) 이사 장을 맡은 연유이다. “당시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았던 신미양요 삼백여 호국영령들의 충 정, 그래도 어재연 할아 버지의 자손들이라도 그 어 이사장의 저서 『후손이 전하는 어재연 장군과 신미양요 이야기』 김대중 부천시박물관장과 함께한 어재선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