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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항쟁 사적지 : 지산군부대 이곳은 광주에서 목포로 이동하던 시위대의 통로역할을 하던 곳으로 계엄군은 시위대의 이동을 차단하기 위해 부대 앞과 잔등밑(지산마을)에 2중의 저지선을 설치하였고 이에 대항해 시위대는 무안을 왕복하며 격렬하게 차량시위를 전개했던 곳이다. 특히 시위대의 무기 탈취를 우려하여 관내 파출소에 보관된 무기를 옮겨 놓았던 장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