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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지정 忠孝(충효)마을 경상북도 이의근 초대 민선지사는 충성과 효도의 백행의 근원이며 나라를 바로 세우는 힘이라 믿고 이를 실행한 선인들의 고귀한 정신을 선양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1997년 4월 도내 다수 마을로 부터 업적및 실행기록을 제출받아 경북대학교 이병휴 교수외 4명의 교수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기록심사와 현지답사를 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이곳 도진이 선정되어 1997년 7월 이의근지사로 부터 도내에서 처음으로 충효마을로 지정받기에 이르렀다. 이곳 도진은 고려말 이래 현금까지 누대를 이어 살아오고 있는 고령박씨 집성촌으로 학문을 숭상하여 문연서당을 열고 인재양성에 힘썼으며, 임진왜란에는 분연히 일어나 창의하였고, 기미독립만세를 선동하였으며, 6.25동란에 참전하여 을지무공훈장을 받는 등 나라에 충성을 아한 충절과 기극한 효성으로 정려되고 3대 효행과 효자 효부로 표창을 받은 효도의 행실 등, 충효의 선인이 많아 표본 공간으로 파급시키는 것이 충효마을 지정의 목적이며 이를 길이 본 받아야 할 것으로 영원히 자랑스런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