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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터 앞. 오마이뉴스 2013.7.17 비운의 독립운동가, 이관술 선생을 아십니까 '사회주의자'라는 딱지 때문에 비석까지 묻혀... 안재성 작가에 의하면 뜻있는 지인들이 힘을 모아 비석을 세웠지만 1992년 관변단체가 와서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부숴 버리겠다고 해서 집 앞 밭에다 묻어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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