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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
이 강토 금수강산 개국 오천년사에 외침이 그 얼마나 많았었으나 그때마다 선현들은 목숨을 초개처럼 던져 겨례와 국토를 수호하였음이 아닌가.
오침에도 선현들은 목숨을 바쳐 이 민족 가슴마다 3.1정신을 일깨워 마침내 이 땅의 민족에 광복의 환희를 안겨주었고 지금의 해방된 조국에 민주국가로서 발전된 새천년을 맞아함이 아닌가
우리 무공수훈자들은 6.25의 비참한 동족상쟁의 동란을 당하였을때 사랑하는 부모형제 처자식을 뒤로하고 전장속에 뛰어 들어 누란의 위기에 처한 조국위해 목숨바친 전오 그 수가 무릇 수백만!
아 ! 애처롭고 통한이로다. 우리 국가 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애정을 기리며 전후세대들에게 애국심을 고취 이에 그 호국영현과 드높은 무공수훈을 숭모하고 우리모두의 민족정기 고양되는 지표가 되기위하여 소망을 담아 이 무공수훈비를 건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