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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이우당 정대필(1880.5.10~1938.8.19) 관향이 초계며 자가 사언이요, 호는 이우당이다. 선생은 평소 성품이 강직하고 덕망이 높아 많은 사람들로부터 추앙을 받았으며 1919년 4월 8일 위천 고현 장날을 기해 일제에 항거 독립만세운동을 주동하여 이형준 유희탁 유한탁 지사들과 함께 사전 인근면을 돌면서 시위 군중들을 집결토록 하였고 고현장날 많이 모인 군중들 앞에서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만세를 앞장서서 외치며 "우리는 독립국가이니 일인들은 물러가라" 구호와 함께 일본 헌병 분견소에 투석하며 습격하다 체포된 후 감방에서도 굽히지 않고 두려움 없이 독립만세를 불렀으며 진주형무소에서 1922년 7월까지 3년간 옥고를 치루셨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동생 정영필 애국지사도 동원 아래에 안치되어 있다. 2012년 7월 일 손자 연원 연재 증손 일균 정균 묘소 소재지 : 경남 거창군 위천면 당산리 산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