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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로 알아보는 독립운동 소개 11] 애국계몽운동 단체 신민회 1907~1911 대성학교와 학생들 신민회는 국권 회복을 목적으로 1907년에 조직된 전국 규모의 비밀결사 단체로 주요 회원은 안창호.양기탁.이동휘.이시영.이회영.이상재.김구.신채호.박은식 등이다. 신민회는 국권 회복을 통한 자유 독립국인 공화제 국민국가를 지향하였다. 실현 방법으로는 청년 학우회 등 대중 단체를 통한 국민 계몽과 평양의 대성학교.정주의 오산학교 등의 민족 학교를 통한 인재 양성, 자기 회사, 태극서관 설립을 통한 경제적 실력 양성 활동을 추진하였다. 신민회는 일제에 의한 국권 피탈이 가까워지자 해외에 독립운동기지 건설과 독립군 양성을 위한 무관학교 설립을 주도하였는데 이는 훗날 독립군 창건의 모체가 되었다. 1911년 일본이 날조한 '데라우치 총독 암살 음모 사건(105인 사건)'으로 많은 신민회 회원들이 검거되면서 해체되었다. 105인 사건의 관련자가 공판장으로 끌려가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