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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설명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께서 처음으로
"나는 일본군 위안부였다,"라고
용기를 내어 일본군 '위안부'피해자였음을 밝힌 일년 후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수요집회가 시작되었다.
2011년 수요집회는 20년이 되었고
12월 14일 수요집회 1000회를 맞이하여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죄와 법적 배상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하여 설치하였다.
그리고
2022년 8월 16일
역사를 잊지않겠노라 약속하며
이 땅에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하며
지성인으로서 올바른 해결책을 찾으며
우리가 목도한 용기와 염원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학문과 지성의 요람에 이 비를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