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page


170page

경기도 항일 독립운동 유적 이천경찰서 터 경기도 이천시 영창로 163번길 28 이천경찰서 터는 일재강점기에 이천 지역 독립운동 관련자들을 탄압한 경찰서가 있던 곳이다. 이곳은 조선시대 관아 터 일부로 1907년부터 일본군 수비대가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1910년 병합 이후에는 이천경찰서로 사용되었다. 이에 따라 인근에서 국권회복을 위해 무장투쟁을 벌였던 의병, 만세 시위 참여했던 주민, 친일파 타도와 군자금 모집활동을 벌인 수 많은 독립운동 인물이 체포되어 이곳에서 많은 고초를 겪어야 했다. 6.25전쟁 중에 경찰서 건물이 모두 불탄 뒤 1955년에 다시 지어졌다. 2002년 8월에 경찰서가 중리동 새 청사로 이전하고 지금은 창전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사용하고 있다.